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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은평구 오마카세 스시온도에 다녀왔다!

by zyrtec 2024. 6. 23.

은평구로 이사를 와서 새로운 맛집들을 찾아다니는 중입니다. 가성비 좋고 맛있는 식당이 많습니다. 은평구 응암동 오마카세 맛집인 스시온도에 다녀왔습니다.

열 테이블 남짓의 아담한 식당이었지만 주차도 가능했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겠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좌석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적이었고 프로그램 시간이 딱 정해져 있어서 예약시간 이외에 중간에 와서 식사 이러건 불가했습니다. 혼자서 방문했는데도 위화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런치가 4만원, 디너가 7만원이였고 저는 런치를 먹었습니다. 디너에는 사시미와 우니로 구성된 몇 가지 메뉴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셋팅과 차완무시

 

스시의 밥은 제 입맛에는 단맛보다는 새콤한 맛이 강했는데 이게 밥보다는 재료의 신선함과 맛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밥양도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한 부분도 좋았습니다. 스시는 12피스 정도였는데 등푸른 생선을 비리지 않게 잘 숙성시키고 조리하여 특별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어, 도미, 잿방어 무난무난 맛있음

 

삼치, 연어, 전갱이봉초밥, 연어초밥의 경우 마늘 후레이크 같은 게 들어가 있는데 이게 의외로 연어와 잘 어울렸습니다.


가리비, 참치등살, 청어


오도로, 카이센동, 계란 마끼 오도로는 그날 나온 재료 중에서 제일 비싼 재료라고 하셨고 입에서 사르르 녹아 없어졌습니다. 카이센동에는 우니도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디저트는 녹차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 호두강정도 들어가 있어서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주차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이 있고 스시들도 전반적으로 맛있었습니다. 4만원이라는 가격도 가성비로 좋았습니다.

 

재방문의사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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