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2020년 10월 방문하여 현재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추세만 참고바랍니다. 근데 저 당시가 환율이 현재(20년 11월) 보다 높았어서 더 싸졌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10월에 제주여행을 다녀왔는데 이제야 포스팅 하게 되네요.
돌아오는 길에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양주를 구매했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1. 위치 : 보안게이트를 넘어 에스컬레이트를 타고 내려가면 탑승장에 있구요.
2. 면세한도는 600불 입니다. 2020년 4월부터 술과 담배는 한도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3. 술은 1리터 400불 이하 1병만, 담배는 10갑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카드와 신분증을 제출하니 지인찬스를 써야죠.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입니다.
발렌타인은 블렌디드가 유명한데 거기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원액들이 싱글몰트로 나왔습니다.
글렌드로낙이 보이네요. 이것도 싱글몰트
한국에서 정말 유명한 싱글몰트 글렌피딕입니다.
코스트코 홈바 대란으로도 유명하죠.
아래에는 발베니도 보이네요. 발베니는 12년산은 더블우드가 유명하던데
12년 트러플캐스크네요. 면세로만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네임드인 로얄살루트 입니다. 영국왕실의 조공으로 사용됬다죠.
38년산의 저 주둥이?는 검자루를 재현 했다는데 정말 멋지지 않나요?
또다른 네임드인 조니워커 입니다. 블루라벨이 정말 비싼 술이였군요.
글렌모렌지 입니다. 루이비통으로 유명한 LVMH 그룹에 속해있는 브랜드구요.
그래서 그런지 병의 디자인이 멋집니다. 언젠가는 맨 우측의 시그넷 마셔보고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정방 입니다.
유명한거 위주로 찍있는데 종류가 매우 다양했습니다.제가 매니아라 아니라 모르고 넘어간 술도 많구요.
그리고 종업원 분이 계속 친절하게 안내하려고 하셔서...
술을 별로 즐기지는 않지만
1년에 한두번씩 있는 친구들 모임에
여행다녀온 사람이 좋은 술을 사가는 전통이 있습니다.
고로 이번에 선택받은 녀석들입니다.
한병은 같이 가신분이 구매하셔서 선물로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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