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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괌 여행(22.08.15 ~ 08.19) 준비했던 내용(준비사항)

by zyrtec 2022.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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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왔는데 제주도는 와이프와 다녀온 적이 있어서 그닥 감흥이 없는 여행이였다.
그래서 여름휴가 겸 신혼여행으로 8월에 괌에 다녀왔다.


30살부터 해외여행을 몇 번 다녀왔지만 19년 말에 친구들과 베트남을 다녀온 후 3년만에 해외여행이라
준비하는게 어색하고 어렵고 했음. 특히 방역같은 경우는 계속 바뀌고 헷갈려서 숙지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아래와 같이 준비했음.

1. 여권
 - 오랜 기간동안 해외에 못 나갔기 때문에 여권이 만료된 경우도 있으므로 꼭 체크하고 만료되었으면 갱신하여야 한다.

2. 항공권 및 호텔
 - 에어텔 패키지도 많이 있었지만 몇 만원이라도 아끼고 원하는 호텔에 묵고 싶어서 항공과 호텔을 따로 예약했다.
   항공은 제주에어를 이용했고 가격은 왕복 379,000원에 발권했다. 보통 LCC는 35 ~ 45만원, 국적기는 60만원 선이였다.


호텔은 홀리데이 리조트 앤 스파 2박, 두짓타니 2박으로 묵었다. 홀리데이는 12만원 선, 두짓타니는 35~40만원 선이였는데 한곳에만 머물면 비싸기도 하고 시설이나 비치도 식상해지기 때문에 2박, 2박 나눠 묵었고 만족스러웠다.


2. 운전면허증 및 렌터카
 - 괌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 필요 없이 한국 면허증 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했다.
   렌터카는 크게 한인업체 / 현지업체로 나뉘는데 한인업체는 가격이 너무 부담되서 현지업체로 진행하게 되었다.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했고 보험 말고는 헷갈리는 부분이 없었다.

 

   
  https://now-guam.com/


   대략적인 가격은 한인업체가 원화 300,000원이라면 현지업체는 200,000원이였다.
   렌터카 보험은 CDW 일반자차 + ZDW 완전자차 까지 가입했다.
   향후 이 블로그 작성하며 알게된 내용은 비용은 NOC까지 가입해야 본인 부담금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차끼리 충돌한 사고 이외에 긁고 가거나 한 부분은 ZDW라고 하더라도 자부담금 발생이 가능할 수 있다는 내용이였다.
   그러므로 항상 느리게 안전운전하고 비포장 같은 곳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3. 달러
   예전에 사이판에 갔을 때 태풍으로 통신이 끊겨 카드가 안되서 굶은 사람도 있었다는 얘기를 들은 후 최소한의 달러는 준비해 간다. 300불 준비했었다.

4. 방역
  방역관련해서는 정말 헷갈렸는데 내가 이해한 방법은 내가 들어가는 곳의 방역수칙에 대해서 이해하면 된다.
  괌에 들어갈 때에는 백식 2차까지 맞으면 문제가 없으므로 2차 접종증명서(영문) 이나 쿠브 영어모드로 제시
  (한국에서 출발 시 항공사에서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그냥 확인안하긴 했으나 항공사에서 확인하기 때문에 무조건 필수)
  한국에 들어올 때에는 현재는 별도 증빙없이 입국 후 다음날 24시 전으로 PCR 검사 필수라고 이해하면 된다.

5. 투어 
  결과물이 남는 별빛투어 이외에는 너무 비싸서 투어는 신청하지 않았다. 그냥 호텔 앞 프라이빗 비치에서 쉬러 온 것이기 때문에 시간관리에 지장을 주고 끌려다녀야 하는 것이 싫기도 했다. 스노쿨링장비 셀카봉 등은 한국에서 챙겨갔다. 최근에 물가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한국 인터넷으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제일 저렴했다.

괌은 현재 코로나 리오프닝 상황에서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의 입문지라고 생각된다. 물가가 조금 비싸고 쇼핑 물건도 없는 등 단점이 조금 있지만 쉽다라는 큰 장점이 있으므로 해외로 여행가고 싶은 사람들이 도전해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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