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요약>
1. 전기차의 시대가 온다.
2. 어느업체가 주도권을 잡을 것인지 예측이 어렵다.
3. 시장의 증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할 원자재에 투자해야한다.
4. 리튬(배터리 원료), 희토류(모터 원료)에 투자해보고 싶다.
근시안적으로 예측이 가능한 미래도 있다.
전기차의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유럽을 필두로 세계주요국가들에서 20xx년까지 모든 내연기관 차량의 판매금지를 계획하고 있다.
(아오 그럼 내 19년식 가솔린 차량은 어떻게 되는거지?)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테슬라? 현대? 아니 기술은 독일 3사지,
아니야 오랫동안 하이브리드에서 독보적인 일본 회사들이야 등으로 논쟁을 벌이고 있고
윗단에서는 전기차일것이냐 수소차일 것이냐를 두고 싸우고 있다.
배터리와 원가절감 기술에 대해서는 중국도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라 우리가 모르는 업체가 우위를 점할지도 모른다.
시장을 나눠먹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고 결국 승자는 좁혀지겠으나 예측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런 예측을 무의미하게 할 수 있는 투자 방법을 고민하다가 전기차 핵심부품들의 원자재 투자가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회사들이 각자의 장점으로 커져가는 시장에서 경쟁할 때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부품과 그 원료들의 수요는
제조업체들의 점유율과 상관없이 시장의 크기와 비례하여 증가할 것이라는 아이디어다.
아래의 표를 보면 어떤 친환경차가 주도권을 잡더라도 '베터리'와 '모터'는 꼭 필요한 부품이 된다.
주로 사용되는 배터리의 종류는 리튬 이온 배터리로 효율향상과 경량화를 위해 리튬 이온 배터리가 대세가 되고 있다.
어떠한 양극재, 음극재를 사용하던 2차전지에서 리튬의 사용은 필수적이며 그 수요에 비례하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모터의 경우에는 네오디뮴 자석이 주요원료이다. 네오디뮴 자석은 희토류와 붕소를 합금하여 제조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자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네오디뮴 자석의 주 원료는 희토류(그 중국이 세계 50% 이상 생산하는 희토류)로
한 나라에서 희토류를 활발하게 개발하기 위한 필수적 조건들은 다음과 같다: ①풍부한 매장량, ②저렴한 인건비, ③통제가 수월한 노동자들, ④환경무시. 이에 따라 희토류는 이제까지 중국, 브라질, 러시아, 콩고 등 정부의 입김이 세거나 개발
도상국에서 주로 생산이 되어 왔다. 2011년에는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제제하며 평균적인 가격이 10배 이상급증한 바 있으며 이점에서 미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희토류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모양이다.
네오디뮴 자석을 대체할 만한 모터 원료를 개발하는 것도 요원해 보인다.
결론은 전기차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것이라고 보고 리튬과 희토류에 투자하고 싶다는 것이다. 원자재 시장은
통화량이나 기업의 내재가치 같은 복잡한 이야기 말고 수요, 공급의 법칙만 적용되는 간단한 시장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최근 이를 반영하여 리튬 가격이 급등했다는 다양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수요예측만을 가지고 형성된 가격과 실제 수요가 실현됬을 때의 가격은 천지차이일 것이라고 판단한다.
그렇기에 자산의 일부를 리튬과 희토류에 투자해볼 생각이다.
다음시간에는 어떤방식으로 리튬과 희토류에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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