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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55

[서울시/강서구 화곡동] 제주 먹고기 맛집 조연탄에 다녀왔다! 오랜만에 출장 일정이 있어 평소보다 빠르게 서울에 올라오게 되었다. 이틈을 노리고 친구와 저녁식사 약속을 잡았다.친구 집인 신정동과 우리 집인 양평동 사이에서 만나기로 해 목동이나 오목교 쪽 맛집을 알아보던 와중에 오래전 후배에게 추천받았던 목동역의 '조연탄'이 생각나서 방문하게 되었다. - 웨이팅 명절 직전이라 수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20분 정도 웨이팅이 있었다. 근방에 총 4개의 지점이 있었는데 그럼에도 웨이팅을 했다는 것이 기대감을 주었다.웨이팅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이여서 크게 불만도 생기지 않았고 지점이 4개라서 회전율이 빠른 느낌이었다. - 메뉴 및 가격 메인 메뉴는 간단히 먹고기, 껍데기, 육회가 있었고, 냉면 솥밥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가 있었다. 주류나 음료 가.. 2022. 9. 28.
[서울시/양재동] 연탄갈비 맛집 추억의 연탄갈비에 다녀왔다! 친구가 청첩장을 돌린데서 오랜만에 양재동에 왔다. 강남은 거리가 멀기도 하고 식당에 가면 대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자주 안 가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친구들 추천으로 오게 되었다. 양재역 8번 출구로 쭉 오다가 골목으로 들어오면 아래 사진과 같이 작은 가게 입구가 보인다. 찾기는 어렵지 않았다. 홀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1층이 7~8개의 테이블이 있었고 2층도 있다는데 우리가 갔던 시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다. 가격은 아래와 같았는데 1인분이라 하더라도 200~400g까지 중량이 다양하기 때문에 체크하고 주문해야 한다. 미국산이라 조금 비싼 감이 있었지만 맛이나 양이 만족스럽기 때문에 괜찮았다. 테이블 세팅은 아래 사진 같았는데 야채도 신선하고 김치도 잘 익은 게 맛이 좋았다. 특히 파절이가 새콤하고 .. 2022. 9. 8.
[양천구/신정동(오목교역)] 가성비 오마카세 박홍남 스시에 다녀왔다! 오목교도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인데요. 그에 따라 맛집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현대백화점으로 이어지는 오목교역 1~2번 출구에도 유명한 맛집이 많지만 대로를 건너 오목교역 5~6번출구로 나오면 비교적 조용하고 오래된 맛집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가성비 오마카세인 박홍남 스시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름은 스시 쇼였는데 박홍남 스시로 바뀌었습니다. 사진과 같이 작은 규모의 가게이구요. 테이블은 9~10개정도이고 셰프님도 한분이셔서 예약은 필수처럼 보였습니다. 가격 괜찮지 않나요? 진짜 요즘에 가성비 오마카세가 많이 생겨서 행복합니다. 저는 점심에 가서 3만원짜리를 먹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저녁에도 꼭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셋팅이구요. 특이한 건 저 오른쪽 위에 리코타 치즈로 만든 요리였.. 2021. 4. 17.
[서울시/명동] 오코노미야끼 맛집 쯔루하시 후게츠에 다녀왔다! 종종 코로나 이전 일본여행 갔던 사진을 보거나 하면 현지에서 먹었던 음식들이 땡길때가 있는데요. 오사카에서 먹었던 오코노미야끼가 생각나서 검색했더니 명동에 비슷한 가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바로 쯔루하시 후게쯔 입니다. 명동 한가운데 있기 때문에 주차는 어렵다고 보셔야 하구요. 후게쯔가 한문으로 풍월이네요ㅎㅎ 검색해보니 일본에도 같은 이름을 쓰는 가게가 있고 한국가게가 70년 전통의 맛집이라고 홍보하는 것을 보니 연결성이 있어보이는 가게였습니다. 해당 추론이 맞아 최대한 현지 맛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테이블 마다 벽이 쳐져 있어서 나름 프라이빗한 느낌을 받았구요. 코로나 시국과 명동임을 고려하더라도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테이블에 앉자마자 테이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철판이 보였습니다... 202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