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책자금 신용평가 반영에 대해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정부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은 대표님들의 경험을 들어보면 원부자재 구입이나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운전자금은 주로 신용으로 지원된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서 어려운 기업을 지원해 준다라는 목적이 있는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기업의 신용도가 평가의 요소로 반영되기 마련이다.(이는 정책자금 신청 시 신용정보 동의서를 징구하는 것으로도 파악이 가능하다.)
특히 요새는 고금리로 저금리 대출인 중소벤처기업 정책자금으로 갈아타려고 하는 우량기업들도 많기 때문에 신용도가 안 좋거나 창업 초기의 기업들이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기업의 신용을 파악할 수 있는 요소들이 뭐가 있을까?
- 첫번째는 기업의 재무제표이다. 재무적인 성과 특히 손익계산서에서 산출할 수 있는 이자보상배율 등으로 기업이 돈을 잘 갚을 수 있는지 판단이 가능하다.
- 두 번째는 기업의 신용도이다. 기업(법인기업)은 사람처럼 경제의 주체가 되어서 대출을 받거나 카드를 쓰는 등 여신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금융거래 활동들이 은행연합회 산하 한국신용정보원이란 곳에 수집되게 된다. 거기에서 통계에서 의해서 산출된 기업의 신용도도 평가가 된다.
- 마지막으로는 대표자의 신용도이다. 중소기업의 금융거래에 있어서 대표자의 의사결정이 아주 큰 작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자의 평소 금융거래에 대한 습관이나 상환의지 등이 반영된 대표자의 신용도도 중소기업 평가에서 중요하게 본다.
여기서 지금까지 파악한 바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창업 3년 미만 기업은 서류 제출 시 재무제표를 요청하지 않는다. 이는 곧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의 재무적인 성과는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아무래도 창업 3년 미만의 중소기업들은 재무적인 성과를 창출하기가 어렵고, 재무제표의 신뢰도도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점들로 응용해 보자면,
Case1. 재무성과가 안 좋은 창업 3년 미만의 소기업을 운용하는 대표라면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업력이 만 3년이 되기 전에 무슨 수를 써 서든 대표자의 개인 신용도를 끌어올리고 3년이 되기 전까지 계속 지원해야 한다. 경영성과가 안 좋은 재무제표 평가가 반영되는 순간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확률은 확 줄게 된다.
Case2. 만약 재무성과는 좋은 3년 미만의 기업의 대표자가 모종의 이유로 개인신용도가 망가져 있다면?
답은 대표자 개인 신용도를 올리기 위해서 끌어올리는 노력도 해야겠지만 아까와는 반대로 업력이 3년이 넘어가 재무적인 성과가 기업평가에 반영되도록 기다렸다가 지원해 볼 수도 있겠다.
간단한 내용이지만 정책자금에 신용도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아보았다. 이런 내용들을 잘 응용해서 정책자금 지원을 받기위한 전략을 잘 수립해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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