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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물가 비싼 서초역 가성비 점심 : 로이어즈 빌딩 푸드코트 2

by zyrtec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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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교대 쪽 물가는 아주 살벌합니다. 하지만 주머니가 넉넉하지 않은 직장인도 있고 교대 학생도 있기 때문에 아주 잘 찾아보면 가성비 식당도 있습니다. 오늘은 서초 교대역 로이어즈타워 맛집 초이스라는 식당에서9천 원을 가지고 식사한 절약 점심 후기입니다.

서초구 교대역 8번, 9번 출구에 위치한 로이어즈 타워 지하에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푸드코트 초입에 있는 초이스라는 식당을 자주 방문합니다. 서초구의 높은 물가 속에서도 9,000원이라는 가격에 훌륭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찌개와 메인반찬을 선택하는 시스템

 

초이스라는 식당은 찌개나 국물을 선택한 후 메인요리를 선택하는 방식의 식당입니다. 제가 선택한 메뉴는 순두부에 오리훈제를 선택했습니다. 였습니다. 가격은 이렇게 해서 9천 원이고 추가반찬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김치는 직접 담그시는 국내산 배추를 사용한 김치로 최근에 담그신 건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충분한 양과 맛있는 음식

순두부는 바지락이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순두부와 매우 잘 어울렸습니다. 계란도 하나 들어가 있어서 세트라고 해서 양이 적거나 성의가 없는 것이 아닌 순두부 전문점에서 먹는 바로 그 맛이었습니다. 계란프라이도 하나 주셔서 고소하니 순두부와 잘 어울렸습니다.



오리훈제는 한 입 먹는 순간 부드럽고 촉촉한 육즙이 입안 가득 퍼졌고, 짭짤한 맛고 야채가 어우러져 맛있었습니다. 양도 상당히 많아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두 가지 메뉴가 함께 어우러지니 정말 든든하면서도 만족스러운 식사가 되었습니다.

서초 물가 속 숨겨진 보물

9,000원에 오리훈제와 순두부를 즐길 수 있다니, 사실 양이 적은 건 아닌지, 재료가 이상한 아닌지 의심이 되는 가격이지만 맛과 양 모두 기대 이상이었고, 서초구의 물가를 생각하면 이곳은 직장인들에게 구세주 같은 식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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