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장벽의 수호자 대결! 덱세릴 MD 크림 vs 제로이드 크림 비교 분석
콜린성 두드러기로 고생하던 제 경험을 이전 포스팅에서 덱세릴 MD 크림을 통해 어떻게 극복했는지 공유해 드렸는데요.
2025.05.14 - [라이프] - [실비청구 가능] 콜린성 두드러기 극복! 덱세릴 MD 크림 직접 사용 후기
[실비청구 가능] 콜린성 두드러기 극복! 덱세릴 MD 크림 직접 사용 후기
[실비청구 가능] 콜린성 두드러기 극복! 덱세릴 MD 크림 직접 사용 후기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정말 오랫동안 저를 괴롭혔던 콜린성 두드러기와의 전쟁에서 큰 도움이 된 '덱세릴 MD 크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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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많은 독자분들이 요청해주신 덱세릴 MD 크림과 제로이드 크림의 비교 분석을 준비했습니다.
두 제품 모두 피부장벽 강화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솔직하게 분석해 보겠습니다.
목차
- 덱세릴 MD 크림과 제로이드 크림 기본 정보
- 성분 비교 분석
- 제형 및 사용감 비교
- 효과 측면 비교
- 가격 및 경제성 비교
- 실비보험 청구 방법 및 차이점
- 각 제품의 장단점
- 피부 타입별 추천
- 결론 및 개인적 선호도
1. 덱세릴 MD 크림과 제로이드 크림 기본 정보
덱세릴 MD 크림
- 제조사: 프랑스 피에르파브르(Pierre Fabre)
- 분류: 의료기기 2등급 (창상피복재)
- 용량: 500g
- 정가: 약 9만원 (병원 처방 기준)
- 특징: 프랑스에서 30년 이상 사용된 검증된 제품, 국민 MD 크림이라 불림
제로이드 크림
- 제조사: 한국 네오팜(NEOPHARM)
- 분류: 의료기기 2등급 (MD 제품) / 일반 화장품 (일반 제품)
- 종류: 인텐시브 크림 MD(80ml/160ml), 인텐시브 리치 크림 MD(80ml/160ml)
- 정가: 약 3만원(80ml) / 5만원(160ml) (병원 처방 기준)
- 특징: 국산 피부장벽 전문 브랜드, 다양한 제품군 보유
2. 성분 비교 분석
덱세릴 MD 크림의 주요 성분
- 글리세린: 수분 공급 및 보습 효과
- 바셀린: 피부 장벽 회복, 수분 손실 방지
- 파라핀: 보호막 형성으로 알레르기 물질 침투 감소
- 특징: 총 13가지 최소 성분으로만 구성 (스테로이드 43종, 파라벤 7종, 라놀린, 향료 배제)
제로이드 크림의 주요 성분
- 세라마이드: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지질 성분
- 디펜사마이드™: 네오팜의 특허 성분, 보습효과와 피부 보호 기능
- 스쿠알란: 리치 크림에 추가로 함유, 보습력 강화
- 특징: 라멜라 구조 재현 기술 적용, 피부장벽 유사 구조 형성
3. 제형 및 사용감 비교
덱세릴 MD 크림
- 제형: 중간 정도의 농도, 너무 묽지도 않고 너무 진하지도 않음
- 발림성: 부드럽게 발리고, 적당히 퍼짐
- 흡수력: 중간 정도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음)
- 마무리감: 약간의 유분기가 남지만 답답하지 않음
- 향: 무향
제로이드 크림
- 제형:
- 인텐시브 크림 MD: 중간 농도
- 인텐시브 리치 크림 MD: 꾸덕한 농도, 유분감 강함
- 발림성: 인텐시브는 부드럽게 발림, 리치 크림은 다소 끈적임
- 흡수력: 인텐시브는 빠른 흡수, 리치 크림은 느린 흡수
- 마무리감: 인텐시브는 산뜻한 마무리, 리치 크림은 유분기가 남음
- 향: 무향
4. 효과 측면 비교
덱세릴 MD 크림
- 보습 지속력: 약 6-8시간 유지
- 피부장벽 강화: 손상된 피부장벽을 물리적으로 보호하는 방식
- 가려움증 완화: 3일 정도 사용 시 가려움증 현저히 감소
- 자극도: 매우 낮음 (최소 성분으로 구성)
- 특화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 건선, 극건성 피부에 효과적
제로이드 크림
- 보습 지속력: 약 4-6시간 유지 (리치 크림은 더 오래감)
- 피부장벽 강화: 라멜라 구조 재현으로 피부장벽 구조적 복원에 중점
- 가려움증 완화: 즉각적인 진정 효과, 지속적 사용 시 개선
- 자극도: 매우 낮음 (저자극 포뮬러)
- 특화 증상: 아토피 피부염, 건성 피부, 민감성 피부에 효과적
직접 사용해 본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덱세릴은 심한 가려움증과 건조함에 더 효과적이었고, 제로이드는 일상적인 피부장벽 관리와 유지에 더 좋았습니다. 특히 콜린성 두드러기가 심했을 때는 덱세릴이 확실히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5. 가격 및 경제성 비교
덱세릴 MD 크림
- 500g 기준: 약 9만원 (g당 180원)
- 실제 부담 금액 (실비청구 후): 약 5천원 (1세대 실비보험 기준, 공제액)
- 사용 기간: 500g 기준 약 3-4개월 사용 가능
제로이드 크림
- 인텐시브 크림 MD 80ml 기준: 약 3만원 (ml당 375원)
- 인텐시브 크림 MD 160ml 기준: 약 5만원 (ml당 312원)
- 실제 부담 금액 (실비청구 후): 약 5천원 (1세대 실비보험 기준, 공제액)
- 사용 기간: 80ml 기준 약 1개월, 160ml 기준 약 2개월 사용 가능
순수 가격 대비 용량만 놓고 보면 덱세릴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500g이라는 대용량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어서 한 번의 실비청구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제로이드는 용량이 작아 자주 재구매해야 하지만, 여러 종류를 번갈아 사용하거나 특정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싶을 때 유리합니다.
6. 실비보험 청구 방법 및 차이점
두 제품 모두 의료기기 2등급으로 분류되어 실비보험 청구가 가능합니다. 청구 방법은 거의 동일하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공통 필요 서류
- 병원 영수증
- 진단서 또는 진료확인서
- 처방전
- 신분증 사본
- 통장 사본
청구 시 차이점
- 덱세릴 MD 크림: 대용량(500g)으로 한 번 청구로 오래 사용 가능
- 제로이드 크림: 용량이 작아 자주 청구해야 함, 다양한 제품군(로션, 리치 크림 등) 선택 가능
저의 경우, 덱세릴 MD 크림 500g을 녹번역 파랑새소아과에서 처방받아 93,900원을 지불하고 실비청구 후 88,900원을 환급받았습니다. 제로이드는 다른 피부과에서 인텐시브 크림 MD 160ml를 52,000원에 처방받아 47,000원을 환급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실질적인 부담은 5,000원으로 동일했습니다.
7. 각 제품의 장단점
덱세릴 MD 크림
- 장점:
- 대용량으로 경제적
- 심한 가려움증에 빠른 효과
- 극건성 피부에 뛰어난 보습력
- 단순한 성분 구성으로 자극 최소화
- 단점:
- 용기가 크고 휴대성이 떨어짐
- 다소 유분기가 있어 얼굴에 사용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음
- 밤에 자기 전 사용 시 이불에 묻을 수 있음
제로이드 크림
- 장점:
- 다양한 제형(크림, 로션, 리치 크림)으로 선택의 폭이 넓음
- 한국 브랜드로 구하기 쉬움
- 세라마이드 성분으로 피부장벽 구조적 복원에 도움
- 얼굴, 바디 모두 사용 가능한 제형 선택 가능
- 단점:
- 용량이 적어 자주 구매해야 함
- 리치 크림은 끈적임이 있어 여름철 사용이 불편할 수 있음
- 인텐시브 일반 크림은 극건조한 피부에는 보습력이 부족할 수 있음
8. 피부 타입별 추천
덱세릴 MD 크림 추천 케이스:
- 극건성 피부
- 콜린성 두드러기 환자
- 심한 가려움증으로 고통받는 경우
- 넓은 면적의 바디에 사용할 경우
- 경제성을 중시하는 경우
제로이드 크림 추천 케이스:
- 일상적인 피부장벽 관리가 필요한 경우
- 얼굴에 주로 사용할 경우
- 아토피 피부염 환자
-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원하는 경우 (인텐시브 크림)
- 집중적인 보습이 필요한 경우 (리치 크림)
9. 결론 및 개인적 선호도
두 제품 모두 훌륭한 의료기기 등급의 크림이지만, 상황과 피부 타입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 심한 증상일 때: 덱세릴 MD 크림이 확실히 더 효과적이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로 밤에 잠을 못 잘 정도였는데, 덱세릴을 사용한 후 3일 만에 가려움증이 극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 일상적인 관리: 증상이 안정된 후에는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을 얼굴과 민감한 부위에, 덱세릴을 바디 전체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병행했습니다.
- 계절별 사용: 겨울철에는 덱세릴의 강력한 보습력이 도움이 되었고, 여름철에는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의 가벼운 사용감이 좋았습니다.
- 경제성: 확실히 덱세릴이 가성비가 뛰어났습니다. 500g 대용량을 한 번 처방받으면 몇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부담이 적었습니다.
최근에는 제 피부 상태가 많이 개선되어 두 제품을 상황에 맞게 번갈아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부가 예민하거나 가려움증이 심할 때는 덱세릴을, 평소 관리나 얼굴에는 제로이드를 사용하는 방식으로요.
가장 좋은 방법은 두 제품을 모두 경험해보고 자신의 피부 상태와 선호도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제품 모두 실비청구가 가능하니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혹시 두 제품 중 어떤 것이 더 궁금하시거나 구체적인 질문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경험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도움이 되는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매 및 사용 꿀팁
- 처방 팁: 1세대 실비보험 가입자는 청구할 때마다 5천 원이 공제되므로, 가능한 한 번에 대용량으로 처방받는 것이 이득입니다.
- 제품 병행 사용: 덱세릴은 바디용, 제로이드는 페이스용으로 병행해서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 계절별 활용: 겨울철에는 덱세릴이나 제로이드 리치 크림을, 여름철에는 제로이드 인텐시브 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바르는 방법: 두 제품 모두 샤워 후 물기가 약간 남아있을 때 바르면 흡수력과 보습력이 더 좋습니다.
- 보관 방법: 덱세릴은 용량이 많아 오염되기 쉬우므로 깨끗한 숟가락으로 덜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피부 건강에 두 제품 중 어떤 것이라도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처럼 피부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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