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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벤타 에어워셔 LW-45 과연 70만원의 가치의 가습기인가?

by zyrtec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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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타 LW-45 컴포트 플러스 사용후기

 

1. 육아 가정의 필수템, 벤타 에어워셔: 과연 70만원 가치를 하는 만족스러운 제품일까?

 

작년 12월에 태어난 축복이가 조리원에서 집으로 오면서 온습도 환경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고 가습기 끝판왕이라 불리는 벤타 에어워셔 LW-45 컴포트플러스 화이트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다. 컴포트 플러스 모델과 다른 모델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컨트롤러 부분이 디지털화되어있어 현재습도를 확인가능하고 목표 습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과연 벤타가습기는 쓸만할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 우선 가습 범위가 넓다. 현재 25평 구축 아파트에 거주중인데 가습기를 구매하기 전에 온습도계를 구매해서 거실과 아기 침대가 있는 안방에 두었다. 벤타에서 보여주는 습도와 거실 습도계의 습도, 그리고 주방과 거실 사이 통로에서 사용하는 샤오미 미에어에서도 비교적 균일한 습도를 보여준다.

 

 

 

실제로 몸으로 느끼기에도 개선점이 있다. 부끄럽지만 입을 벌리고 코를 골면서 잔다. 전에는 머리맡에 벤타 가습기를 사용한 이후에는 입이 마르거나 목이 마른 적이 없었다. 자는 사이에 물이 닳아 없어진 경우에는 어김없이 입이 마르고 목이 아팠다. 그러므로 벤타의 가습효과가 진정으로 있긴 한 것이다.

 

[벤타가습기 가습이 잘 안되요?]

 

벤타가습기를 구매 후 안방에 추가로 작은 제품들을 구매하고 싶어서 LW-15, LW-25 제품을 알아보면서 가습이 안된다는 리뷰를 보았는데, 리뷰 사진들을 보면 작은 제품들을 거실에 놓고 사용하는 경우 같았다. 벤타가습기가 가습이 잘 되게 하려면

 

 

 

1. 방이 넓으면 넓은 용량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물론 용량이 커질수록 가격이 올라간다.)

 

2. 트롤리나 협탁을 사용해서 비교적 높은 곳에서 가습해야 효과가 좋다.

 

3. 초반 30분 정도는 2~3단으로 틀어놓으면 빠른 시간에 습도가 올라간다.

 

위 3가지 정도의 설루션을 활용하면 충분한 습도를 유지할 수 있다.

 

 

[벤타가습기 A/S는 어떻게 해야 하나?(직구 벤타가습기 A/S)]

 

벤타 가습기 A/S에서 가장 보편적인 A/S 방법은 당연하게도 공식 A/S 센터를 활용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부품으로 교체되어 새 제품을 받는 기분이 드는 가장 만족스러운 방법이다.

 

하지만 공식 A/S 의 경우 몇 가지 문제점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1. 직구제품은 A/S불가 정책 2. 어셈블리 단위(합쳐져서 출고되는 부품)의 부품의 경우 작은 부품만 갈 수 있는데도 부품전체를 구매해야 돼서 비용이 많이 나가는 점이다.

 

하지만 직구제품과 주머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벤타 가습기 사용자를 위한 히어로가 계시는데 바로 ‘벤타 수리공’ 님이시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하시는데 네이버에서 ‘벤타 수리공’이라고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블로그를 찾을 수 있다.

 

https://blog.naver.com/babel4567

 

중고 제품의 부품을 활용해서 수리해 주시는데 후기를 보면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오랫동안 벤타 가습기를 좋아하셔서 수리 일을 취미로 해오시는데 실력이 좋으신 것 같다. 해당 블로그를 참고하면 벤타 가습기 사용 관련 양질의 정보들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벤타가습기 같은 성능 좋은 가습기 대체자는 없을 끼?]

 

솔직히 말해서 벤타가습기는 비싸다. 가습기가20~30만 원씩해도 비싸다고 느낄텐데 LW-45 모델이 화이트 색상에 컴포트 플러스 모델은70만 원을넘나들어 부담이 된다. 그리하여 시중에서괴물 같은 가습 성능으로 유명한 벤타 대체재 제품은 두 가지정도가 있는 같다.

 

첫 번째는 브루네 B-125 가습기이다. 벤타와 같이 우락부락하게 생긴 이 가습기는 배우 하석진 씨의 리뷰에 등장하며 유명세가 올라간 제품이다. 온 집안을 커버하는 괴물 같은 가습량으로 유명하고 모터를 제외한 부품들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되어 바로바로 교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 번째는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이다. 변압기를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직구열풍까지 불었던 제품으로 이제는 한국에 정식출시가 되어 30만 원 내외로 구매가 가능하다. 기화식 가습기는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데 반해 따뜻한 습기가 온 집안에 퍼지기 때문에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에 사용하기 좋다.

 

만약 다음에 가습기를 사야 한다면 위 두 제품 중에서 구매를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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