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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2월 나의 수입 파이프라인 점검(직장인 부업 관련)

by zyrtec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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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라인 점검
 
FIRE가 한창 유행이었을 때 수입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념을 어느 정도는 이해했고 계속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해서 고민하고 실제로 수행해 보고 와이프한테 혼나가면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근데 이것도 마치 경영과 같아서 정기적인 실적 점검이 필요하고 문제점을 도출해서 개선해 나가서 파이프라인마다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이번 3월에 들어가는 시기에 파이프라인이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1. 본업
첫 번째는 내 본업이다. 나는 회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현재는 내 월간 수입에서 가장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또한 매월 따박따박 안정적으로 입금해 준다. 다만 하루의 대부분의 장소를 회사에서 지정한 장소에서 일정기간 이상 머무르며 시간을 소비해야 한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사무직 일자리가 많이 대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언제 내가 사무직으로 일하지 못하는 시기가 올지도 모른다. 물론 노동법이 있고 노동자를 보호하는 장치들이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나의 다른 파이프라인이 본업의 수익을 뛰어넘고 본업이 우선순위에서 낮아지는 방향성으로 나아가고 싶다.
 
2. 투자
본업에서 들어온 재원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며 따로 저축은 하고 있지 않다. 2월까지 수익률은 약 2.4%로 약 150만 원의 수익을 얻고 있다. 노동력이라는 재원을 생각했을 때 가장 가성비가 좋은 파이프라인이라고 생각한다. 지속적으로 높은 우선순위에 두고 투자하고 연구해야 하는 파이프라인이다. 
 
3. 코멘토
코멘토는 내가 하는 부업중 하나이다. 1월에는 1만 원 정도 벌렸으며 직장인 선배들이 입사를 원하는 취준생 후배들의 자소서를 고쳐주고, 회사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면서 그 대가를 받는 시스템의 사이트이다. 과거에는 꽤 꾸준히 해서 한 달에 10만 원 정도 수익이 있었으나 작성하는데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시간이 없어서 많이 참여하지 못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내가 과거에 답변한 내용들이 추가적인 수익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도 1,000건 이상 작성했는데 이게 다시 수익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은 이 파이프라인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최근에 인공지능의 발달로 자소서 또한 선배들 보다는 인공지능이 수정해 주는 것이 더 유행이 될 것 같아서 굳이 주머니사정이 좋지 않은 취준생 입장에서 굳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 점점 우선순위에서 낮아질 파이프라인인 것 같다.
 
4. 유통업
품목은 밝힐 수 없지만 온라인으로 수입해서 국내 온라인 판로로 판매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부분은 품목 1개당 수익성도 꽤 괜찮고 내가 좋아하는 품목이라 재미도 있다. 하지만 유일한 단점이 있는데 상품화와 검수에 시간이 꽤나 걸린다는 것이다. 그냥 자동화되는 업무가 아니라 집중해야 하고 테스트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특정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 와서까지 일을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서 지금은 쉬엄쉬엄한 중이다. 파이프라인 중에서는 4순위로 두려고 하고 있다.
 
5. 블로그
블로그는 수익이 현재까지 없고 수익을 위한 애드센스도 통과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하지만 나는 블로그로 글을 작성하게 되면 이게 자산화되고 향후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두 번째로 언급한 코멘토와는 매우 다른 점이라고 생각한다. 쿠팡이나 마켓컬리도 몇 년간은 적자를 내면서 투자를 했는데 나도 수익이 당장은 발생하지 않더라도 나중에 나의 수입으로 변모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래서 결론적으론 몰입도를 5-> 2-> 1 -> 4 -> 3 의 순서로 몰입하고자 하며 다음 달에는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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